주말농장 3주차 : 오이와 상추 모종 더 심기
오후에는 너무 햇살이 뜨거워 집에만 있다가 저녁 무렵에 모종을 사러 나가보았다.
지난주에 상추를 더 심고 싶었는데, 상추 모종이 없다고 이번주에 와보라고 해서 가봤다.
우리 동네 모종은 여기서 주로 산다. 거의 독점적 가계인듯
주변에 모종을 파는데는 여기만 있는것 같다.
장현 시내에 있는 대림 종묘 농약사 이다.
지난주와 달리 모종이 좀 들어와 있다. 사실 지난주에는 비가 너무 와서.
근데, 거의 호박, 고추, 상추만 있고 이제 모종은 끝물이라고 하신다.
고추도 많이 있고 해서 상추만 10개를 샀다. 사실 10개도 많은데 5개에 천원이라고 해서
그러다가 오이 모종이 몇개 안남았다고 가지고 가라고 해서 유혹에 못 이겨 오이 모종을 5개 샀다.
오이모종과 상추 모종을 들고 다시 주말 농장으로 향했다!
다시 모종을 빈 곳에 심기 시작함. 참 이것도 농사라고 힘이 드네~
모종도 심고 물도 흠뻑 주고~ 왔다.
내일도 아침에 가서 물을 주고 와야지~ 내일은 자전거를 타고 가볼까 한다.
좀 무럭 무럭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