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두물머리 라이딩(with.연잎 핫도그)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싶어지는 날씨여서
일요일 오전 일찍 자전거를 싣고 나섰다.
일단 처음 목표는 팔당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거기서부터 두물머리로 가는 코스였다.
편도 12키로 정도이고, 왕복하면 24키로 정도..
뭐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로서 딱 좋은 거리여서 출발~
헉~ 그런데 팔당역 주차장이 유료이다 ㅠ,ㅠ
이런…
그래서 부랴 부랴 근처를 검색하다가 토끼섬 카페 옆에 있는 빈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그리로 이동~
아래 로드뷰 위치이다.
주차도 공짜이고, 딱 자전거길 옆에 있어서 좋다 ^^
다만 문제는…
목적지인 두물머리와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 진다는것이다.
편도 7키로 ~ 쩝…
그냥 오늘은 멋진 경치를 보는것으로 자기 합리화 하고 여기에 차를 주차한뒤 두물머리로 향했다!
가는 길의 풍경은 예술이다.
자전거 라이딩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 아침에 이런 풍경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거에
더 좋은 일요일 오전이였다.
물론 두물머리에서 먹는 연잎 핫도그는 최고다!
담주에도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