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17주차 : 농장 정리 및 무 심기!

주말 농사 17주차 일요일이다.

이번주는 대대적으로 기존 농장을 정리하고 땅을 일군뒤에 무 모종을 사서 심었다!


사실, 상추 조금이랑, 배추 그리고 무를 심고 싶었는데, 상추와 배추는 이미 끝나서
오로지 무 모종만 사서 심었다!

거의 정글화가 된 나의 주말 농장 ^^
오늘 여기를 싹~ 정리할 생각이다.


깻잎은 정리 안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애는 계속 따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 넝쿨이 이제 죽어서 시들어 가고 있다.
싹 뿌리까지 뽑아서 정리 하였다.



고추와 깻잎만 빼고 다 정리된 모습..
아~ 진짜 힘들었다 ^^ 농사란게 정말 쉬운게 아니다.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울 지경임…



정리하면서 수확한 오늘의 수확물이다..
이제 가지와 맛없는 ㅋㅋ 참외는 끝이다… 아마 고추는 계속 수확이 가능할듯 하다.



내 주말 농장 옆에 밤나무가 있는데, 오~ 밤이 익어서 수확이 가능하다..
땅에 떨어진것만 주웠는데도 한 웅큼이다..



농사 지을때 신은 신발… 정말 고생한 티가 난다..




무 모종 60개를 사서 심었다.
간격은 한뼘반 정도로…

말이 60개지.. 이거 다하고 나서 온 몸이 다 아프다 ㅋㅋ
아~ 고생한 만큼, 수확도 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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