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25주차 : 아직도 수확 가능한 고추와 가지
주말 농사 25주차 토요일이다.
이번주 내내 이상 기온(?)으로 날이 따뜻하여, 고추가 조금은 수확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부푼 마음으로 주말 농장으로 향했다.
살짝 흐린 날씨로 자전거로는 포기하고 차를 가지고 다녀왔다.
역시나 ^^ 내 기대는 현실로 되어 고추가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것이다.
근데, 아직 정리하지 않고 방치해두었던 가지 줄기에도 가지가 주렁 주렁 달려 있는게 아닌가?
음~ 이상 기온이 맞는거 같다..
무는 이제 수확하려면 한 2주 정도 남은것 같다..
근데, 조금 아직 많이 작아 보이는데… 옆에 다른 농장 분들의 무는 꽤나 튼실해 보이던데…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이치인가?
아뭏튼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는 싱싱한 고추를 한웅큼 수확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