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LEGO LAND Korea) 싸게 다녀온 후기 및 흡연구역
가족끼리 홍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레고랜드가 궁금해 졌다!
뉴스에서 주차비를 받는다 제휴카드가 없어 너무 비싸다~
가격에 비해 볼게 없다는 뉴스를 많이 봐서 사실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춘천 근처에 오니 별로 할게 없는터라 레고랜드가 무척이나 궁금해 졌다!
그러나 입장권이 비싼건 사실이였는데 54000원 정도에 4명 식구가 가려면 거의 2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 ㅠ,ㅠ
할인 방법도 거의 없고…
그나마 네이버 예약을 하면 20%정도 싸게 구매는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너무 비싸다.. 인당 47000원 정도
혹시나 해서 중고나라를 뒤지니.. 헐~ 인당 35000원에 파는 분이 계신다
게다가 당일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4명 가족 14만원 정도면 뭐~ 한번쯤
가볼만 하다 싶어 예약을 했다!
입금을 해주자 바로 링크로 QR입장권을 보내주었다!
역시 좋은 세상~
30분 여를 달려 레고랜드에 도착을 했다!
예상과 달리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비가 올거 같은 날씨라 그런지 좀 한산한 느낌~
비싸다는 주차장도 여유가 있었다!
근데 왜? 주차료를 받는지 막상 가보니 정말 이해가 안되는듯..
주차를 하고 레고랜드 입구까지 좀 걸어가야 하는데 데모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골자는 유물이 발견된 땅에 레고랜드가 있으니 나가라~ 뭐 그런건데
깊은 내막을 모르므로 난 중립 기어!
근데, 데모를 하시는 분들 저렇게 너무 자극적인 언어는 안써줬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많이 보고 지나갈텐데 ㅠ,ㅠ 호로새끼라니 ㅠㅡㅠ
암튼 그 비싸다는 레고호텔이 맨 처음 우릴 반겨준다.
저 비싼 곳을 왜 올까? 음~ 아무리 봐도 허허벌판에 호텔인데…
입구에 오니 레고랜드에 온 기분이 난다.
좀 허허벌판에 있는 작은 테마파크라 썰정한 느낌도 있지만 나중에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너무 작은 파크라 성인 걸음으로 한 10분이면 빠르게 한바퀴 돌 만큼의 작은 공간이다.
그래도 오밀 조밀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어트렉션도 있고~ 나쁘지 않은 경험을 우리 가족에게 주었다!
전망대 같은 어트렉션인데 요거는 꼭 타고 올라가서 전망을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나오는 길에 샵에서 요걸 봤는데 무지 사고 싶어서 ㅠ,ㅠ
하지만 참았습니다.
아~ 그리고 레고랜드에는 흡연구역이 비교적 많습니다 ^^
특히나 레도랜드 어플을 깔면 어트렉션 대기 줄이나 위치등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흡연구역을 검색하면 내 위치에서 가까운 흡연구역을 지도상에서 표시해 줍니다.
흡연자 분들은 레고랜드 가실때 꼭 어플 깔아서 흡연구역 잘 찾아 보세요 ^^
느낀점은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됩니다
- 주차비를 왜 받는지 모르겠다! 한 4시간 논거 같은데 주차비 9천원 나왔다
-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한두번 가 볼만한 곳 같음
- 성인들이라면 어트렉션이 잼난게 없어서 좀 시시할듯
- 정가 주고 입장하면 바보 된듯한 느낌이 들듯
- 그래도 싸게 들어갈 기회가 있다면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
- 안에 음식은 퀄리티 나쁘지 않음
- 직원들 모두 친절함
- 흡연자들은 흡연구역 걱정마시길 많이 있음(어플설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