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황야” 리뷰
넷플릭스 영화 “황야” 기대와 현실 사이
최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 “황야”를 많은 홍보와 기대 속에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스토리와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어, 이전 작품의 흥행을 잇는 후속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시청한 후,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역시 실망감이 ㅠㅠ
영화 소개
- 세계관: “황야”는 멸망한 세계에서 단 하나의 아파트만이 남아 있는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본 유토피아적인 아파트의 이미지를 이어받습니다.
- 제작 배경: 마동석이 제작과 기획을 맡고,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이들은 액션 영화에 강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시청 후기
- 기대감 대 실망: 예고편과 홍보를 통해 높아진 기대감에 비해, 실제 영화는 많은 부분에서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킬링타임용으로도 아까운 시간을 보내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입니다.
- 연출과 배경: 영화는 다양한 액션 장르의 영화들을 연상시키며, 여러 장르의 재탕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마동석 특유의 액션과 캐릭터는 기존 영화들과 중복되는 인상을 줍니다.
액션 평가
- 액션 연출: 무술 감독 출신 허명행의 연출이 빛나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떨어지고, 존윅 시리즈와 같은 높은 수준의 액션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 액션의 효과: 액션 씬의 구성과 카메라 워크는 공을 들였으나, 예상 가능한 플롯과 무게감 없는 전개로 인해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결론 및 개인적인 평점
넷플릭스 영화 “황야”는 풍부한 액션과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영화의 요소를 결합하려 했으나, 오히려 이로 인해 독창성이 결여되고, 캐릭터와 스토리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동석의 팬이라면 한 번쯤 시청해볼 가치는 있겠지만, 독특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캐릭터를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다른 선택지를 추천합니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3점으로 매우 실망스러운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