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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개인통관고유부호' 변경 사항
해외 직구 즐겨 하시나요?
알리, 테무, 아마존 등 해외 쇼핑몰을 이용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하는 필수 아이디, 바로 '개인통관고유부호'인데요.
이 개인통관고유부호 제도가 2026년부터 대폭 변경된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정보 도용 문제를 막고 더 안전한 직구를 위해 제도가 강화되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릴게요!
관세청-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 갱신해 주세요
www.customs.go.kr
📦 무엇이 달라지나요? 핵심 3가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한 번 발급받으면
평생 쓰던 번호를 이제는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효기간 도입 (가장 중요!)
기존에는 유효기간이 없었지만,
2026년부터는 유효기간이 '1년'으로 설정됩니다.
- 시행 시기: 2026년부터
- 유효 기간: 1년
- 기존 발급자: 2025년 이전 발급받은 부호는 2027년까지 유효합니다.
- 갱신 방법: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후로 갱신 가능합니다.
- 참고: 번호 자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번호의 유효기간을 연장(재사용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도용 방지 및 관리 기능 강화
내 통관부호가 나도 모르게 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생깁니다.
- 직권 사용 정지
주소나 연락처가 실제와 다를 경우, 세관에서 직권으로 사용을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 휴면 기능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정지됩니다. - 즉시 해지
더 이상 직구를 안 하신다면 즉시 해지 신청이 가능하며,
유효기간 만료 후 30일간 갱신하지 않으면 자동 해지됩니다.
재발급 제한 및 신청 서식 변경
무분별한 재발급을 막고 신청 절차는 간소화됩니다.
- 재발급 횟수 제한: 연간 최대 5회까지만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도용 피해 입증 시 예외 적용) - 선택 항목: 신청 시 '출생년도'만 기재하고, 비거주 주소 등록 기능이 추가됩니다.
💡 왜 바뀌나요?
최근 해외 직구가 급증하면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해
불법 물품을 들여오거나 탈세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해요.
관세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 명의 도용을 원천 차단하여 국민들의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해당 개정 사항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당장 번호를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하지만 2026년이 되면 매년 갱신이 필요하다는 점, 미리 기억해 두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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