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5주차 : 드디어 오이 수확!
주말 농사 5주차가 되었다.
이번주에 수요일날 비가 잠깐 내려 얼마나 기뻤는지 ^^
이제는 평일에 비가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보낸다.
오랜만에 간것도 아니고 일주일 만에 갔는데, 엄청 풍성해 졌다 ^^
반갑게 맞이 해주는 우리 농장 마스코트 ^^
가장 먼저 제일 수확이 좋은 상추를 봤는데, 햐~ 요 상추는 정말 요상하다!
아무리 뽑아 먹어도 금방 금방 다시 나온다. ^^
만약 내년에도 주말 농장을 하게 된다면 상추는 딱 5개만 심으면 4식구 충분히 먹을 수 있겠다.
오이가 있는 부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실 기대도 안했다.
지난주에 새끼손가락 만하길래 이제는 한 손가락만하게 컸겠지? 싶었는데,
이게 웬걸. 수확이 가능한 정도로 몇 개는 충분히 자랐다.
그다음은 호박 넝쿨쪽을 살펴봤다.
역시나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서식지를 넓혀 가고 있는 호박이다!
오! 고추도 이제는 제법 실하게 크게 달린다.
난 사실 고추가 제일 맛난것 같다 ^^ 내년에는 만약 하게 되면 고추를 많이 심을듯
우선, 요 오이 2개를 수확했다 ^^
아~ 정말 맛난듯
호박 넝쿨 정리하다 요녀석이 숨어 있는것을 봤다 오호~
아직은 수확은 이르고, 내일쯤? 한번 더 와서 수확을 하던지 해야 겠다.
아무래도 수박이랑 참외쪽은 영양제를 몇개 꽂아놔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