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입맛 돋구어 줄 오이피클 만들기
여름되기 전에 매년 하는것 중 하나가 오이피클 만드는 거다.
이맘때 오이가 매우 쌀때 담가두면 여름 내내 입맛 돋구는 반찬으로 아주 그만이다.
오이 40개 정도를 11000원에 구매했다. 정말 싸다 ^^
오이피클을 담글 준비물은 역시 작년에 사용한 다이소용 유리병들..
그리고 코스트코표 대용량 식초
먼저 오이와 무를 깨끗히 씻는다.
오이는 가시가 있는것을 굵은 소금을 이용해 고무장갑을 끼고 박박 문질러 없애준다.
그사이 물을 끓여 유리병을 하나씩 소독한다.
이번에는 오이와 무만 넣어 각 병에 차곡 차곡 담는다.
휴~ 제법 많이 담겨진 오이와 무, 그리고 냉장고에서 나온 당근도 나중에는 넣었다!
이번에는 양배추는 안할참이다.
양배추는 참 식감이 좀 그래서…
물과 식초, 설탕을 원래는 1:1:1로 넣었다가 너무 좀 진한것 같아서.
물을 1.5 넣고 식초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 끓인 후 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꺼꾸로 놓아
밀봉이 되는지 확인하면서 식힌다.
식힌 다음에는 냉장고에 넣고 내일부터 하나씩 꺼내 먹으면 된다.
이번 여름 일용할 밑 반찬도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