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F-1000XM4 한쪽만 밧데리 불량 AS 후기 소니 송파 서비스센터 (새 제품으로 교환)
소니 WF-1000XM4가 출시하자마자 구입해서 일년여 가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해 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에어팟 프로 사용중이였으나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폰인 관계로
에어팟 프로와의 연결성이 항시 불안하고 밧데리 잔량 확인 등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불만이였는데
소니 WF-1000XM4는 나에게 최고의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이렇게 잘쓰고 있던 나의 소니 WF-1000XM4
한달전부터 이상하리 만큼 충전시 오른쪽 유닛만 뜨거워지고
충전도 100%가 안되고 항상 오른쪽은 90%정도만 되는거다
더 심각한건 재생시간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는게 ㅠ,ㅠ
완충을 해도 오른쪽 유닛은 최대 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항상 밧데리 부족 경고 메시지가 날라온다.
왼쪽은 62%인데 오른쪽은 19%
너무 심각하다!
아무래도 오른쪽 유닛 밧데리가 문제인것 같아
AS를 신청했다
온라인으로 AS 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로그인 후 가능하다
나는 정품 등록도 되어 있고, 정품 보증 1년이 아직 채 안되어서 AS 신청을 했는데
문제는 3일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는거다
https://www.sony.co.kr/scs/handler/Service-AsCenter
회사에서 가까운 송파 서비스 센터를 예약하였고 예약 날
난 송파 서비스 센터를 찾아 갔다.
소니서비스센터 송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60-8
오금역 4번출구를 통해 나가면 된다.
4번 출구 나가자 마자 50미터 이내에 소니 간판이 보이는 신광 빌딩 건물이 있습니다.
소니 송파 서비스센터는 6층에 있네요~
소니랑 안어울리게 굉장히 소박한 서비스 센터 입니다 ㅠ,ㅠ
증상을 말하고 접수를 하니 제품을 맡기고 돌아가라고 하네요 ㅠ,ㅠ
수리된 제품은 직접 찾으러 와도 되고 원하면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다시 오기엔 너무 귀찮아서 택배 서비스로 부탁을 했습니다
난 AS 센터를 가면 바로 수리를 해주거나
오른쪽 유닛만 리퍼 제품으로 바꾸어 주는줄 알고 갔건만 ㅠ,ㅠ
접수만 해주네요~
하루 정도 지났을때 본사 AS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른쪽 유닛의 불량이 확인 되었고 밧데리를 교체해주는 모델이 아니므로
새 제품으로 보내준다는 내용입니다
헐~ 1년동안 썼는데 다시 새 제품으로 준다고??
이래서 정품을 사고 정품 등록을 해야 하나 봅니다 ^^
그리고 하루 지났을때 진짜 택배가 왔습니다
정말로 포장도 안뜯은 새 제품을 보내준것 입니다
오예~ 이게 웬 떡이야~
쓰던 제품이지만 새 제품을 뜯을땐 항상 설레네요~
같이 온 영수증에 수리 청구비용 0원 입니다
당연하게도 새 제품이다 보니 다시 정품 등록이 가능해 집니다.
다시 1년동안 정품의 혜택이 연장입니다 ^^
이제 밧데리도 동일하게 소모 됩니다 ^^
소니는 정말 AS센터가 좀 부실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느낀건 고객 대응은 역시 대기업답게 잘해주세요~
그리고 정품 삽시다~ 만약 중고로 산 이어폰이였다면 버리던지 했을것 입니다
정품 등록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