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은 삶의 곳곳에서 다정함이 숨쉬기를.”
둥글둥글한 획에 살짝 올라간 ‘ㅅ’은 웃는 눈처럼 보이고, 글줄 곳곳에 여백의 숨결이 배어 있습니다. 제10회 교보손글씨대회 청소년 부문 으뜸상을 수상한 박서우 학생의 손글씨를 100 % 그대로 옮긴 디지털 서체, 교보 손글씨 2024 박서우체가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개인·기업·기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광고·웹·영상·모바일·인쇄물 어디서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교보 손글씨 프로젝트란?
- 2015년부터 이어 온 ‘손글쓰기문화확산 캠페인’의 일환
- 매년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원작자의 개성을 살린 무료 서체로 제작
- 2019 ~ 2024 수상자 라인업
- 2019 ― (초대)
- 2020 박도연
- 2021 성지영
- 2022 김혜남
- 2023 우선아
- 2024 박서우 (NEW)
언제든 교보문고 손글씨폰트 페이지에서 전체 패밀리를 한 번에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박서우체’ 스펙
항목 내용
파일 형식 | TTF(Windows), OTF(Mac) |
지원 언어 | 한글 2,780자 + KS특수문자 |
라이선스 | 개인·상업 이용 100 % 무료 (재배포·수정만 금지) |
특징 키워드 | 귀여운 초성, 부드러운 곡선, ‘웃는 ㅅ’, 넉넉한 행간 |
글꼴 미리보기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손끝의 떨림과 ‘따뜻한 숨결’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 카드뉴스·굿즈·에세이표지 등 ‘감성 지분’이 중요한 작업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폰트 제작 4-Step
- 원도 작성 – 수상작 손글씨를 고해상도로 스캔
- 손글씨 분석 – 획 굵기·곡률·기울기 통계화
- 디지털화 – Glyphs/SandollCloud 툴로 벡터 작업
- 리깅 & 커닝 – 모아쓰기·초성 ᄊ/ᄔ 핀셋 보정 후 빌드 완성
덕분에 원본의 ‘삐뚤삐뚤함’은 살리고, 디지털 환경에서도 또렷하게 출력되도록 균형을 맞췄습니다.
박서우 학생의 한마디
“한글은 정말 유연한 글자인 것 같아요.
어떤 글씨든 모두 ‘하나뿐인 글씨’라는 게 매력적이죠.
제 폰트가 누군가에게 따스함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손글씨를 취미로 즐기던 고등학생이 ‘폰트 디자이너’로 데뷔한 순간—그 스토리만으로도 이미 따뜻한 영감이 됩니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TOP 5 아이디어
- 연하장·생일카드 – 손글씨 특유의 ‘직접 쓴 느낌’으로 진심 전달
- SNS 타이포 포스터 – 부드러운 곡선이 피드 구독자의 시선을 ‘스윽’
- 패키지·라벨 디자인 – 수제잼·수공예품 등 ‘핸드메이드 감성’ 극대화
- V-log 오프닝 타이틀 – 영상 첫 장면에 따뜻한 분위기 심기
- 다이어리·플래너 스티커 – Bullet Journal 꾸미기용 문구 스티커 제작
다운로드 & 라이선스 체크리스트
- 공식 배포처: 교보문고 손글씨 캠페인 페이지 → ‘2024 박서우체’ 클릭
- 파일 받기:
https://store.kyobobook.co.kr/handwriting/font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 | 손글씨폰트 - 교보문고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은 글을 읽고 쓰면서 "손글씨"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책 속 문장을 적는 손글씨 공모전으로 수장작의 손글씨를 폰트(디지털 서체)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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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허용 범위
- ✔ 개인/기업 상업 프로젝트
- ✔ 영상, 광고, 웹, 앱, 패키지, 출판
- ✘ 폰트 파일 자체 재판매·수정·재배포 금지
- 사용 전 라이선스 전문을 꼭 읽고 쿼크한 사용(예 : 불법 콘텐츠, 혐오 표현 등)은 지양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교보 손글씨’ 시리즈
연도 서체 명 분위기·포인트
2023 | 우선아체 | 모필 느낌의 담백함 |
2022 | 김혜남체 | 얇고 단정한 필기선 |
2021 | 성지영체 | 또박또박 초등 노트체 |
2020 | 박도연체 | 단아한 궁체 스타일 |
2019 | (초대) | 클래식 정체 |
모두 동일하게 무료이며, 프로젝트 콘셉트에 맞춰 믹스매치해 보세요!
마무리
작고 둥근 획 사이사이, ‘다정한 숨결’이 흐르는 교보 손글씨 2024 박서우체.
올해 당신의 디자인과 콘텐츠에 이 따스한 손글씨를 더해 보세요.
누군가의 하루가, 꽤 괜찮은 삶이, 한층 더 포근해질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