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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대상포진’ 블로그 가이드
대상포진이란?
- 원인 :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킨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가 신경절에 잠복
→ 수십 년 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신경을 따라 재활성화 → ‘띠 모양’ 물집과 불꽃처럼 타는 통증 발생. - 발생률 : 50 세 이상에서 급증, 평생 3명 중 1명 경험.
- 전염성 : 물집 액에 직접 닿으면 수두가 옮을 수 있으니 드레싱·손 위생 필수.
증상 & 경과
단계 특징 관리 포인트
전구기 (1~3일) | 한쪽 몸통·얼굴에 따끔·저림 → 통증이 발진보다 먼저 | 72시간 이내 병원 방문 |
급성기 (7~10일) | 붉은 반점·물집이 띠 모양으로 퍼짐, 고열·림프절 종창 동반 | 항바이러스제 5~7일 투여 |
치유기 (2~4주) | 물집 딱지 → 착색 남고 대부분 소실 | 피부 보습·2차 감염 예방 |
합병증 |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통증 3개월↑ 지속, 고령자·얼굴 포진에서 ↑ | 조기 치료·통증 조절로 위험 ↓ |
고위험군 & 촉발요인
- 나이 : 50 세↑, 특히 60 세 이상 고령자.
- 면역억제 : 암·장기이식·스테로이드·항암치료·HIV.
- 생활습관 : 만성 스트레스·수면 부족·과로·흡연·과음으로 세포성 면역 저하.
예방의 핵심 = 백신 + 면역 관리
재조합백신 Shingrix® 생백신 Zostavax®*
권장 연령 | 50 세↑ (면역저하 18 세↑) | 50 세↑ |
용법 | 0, 2–6 개월 2회 근육주사 | 1회 피하 |
예방효과 | 97 %(50 세), 89.8 %(70 세) | 51 % |
국내 권고 | 우선 접종 (대한감염학회 2023) | 대안 |
특이점 | 면역저하자에서도 효과 유지 | 2020년 美 사용중단 |
*Zostavax는 국내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사용.
생활 속 면역 UP
- 규칙적 수면(7 h↑), 균형 식단(단백질·비타민·식물성 기름), 금주·금연, 스트레스 완화, 150분/주 유산소 운동.
의심되면 72시간 내 이렇게!
- 피부·통증 이상 느끼면 즉시 피부과·가정의학과 방문.
- 진단 : 임상소견이 뚜렷하지만 필요 시 PCR · Tzanck smear.
- 표준치료 :
- 항바이러스제 : 아시클로버·발라시클로버·팜시클로버 (발진 72 h 이내 시작이 PHN 위험 ↓).
- 통증조절 : NSAIDs → 아편유사제, 프레가발린·가바펜틴(신경병성) 병용 가능.
- 피부 관리 : 거즈로 덮어 2차 세균감염 예방, 물집 터뜨리지 않기.
- 입원 대상 : 안면·눈·뇌신경 침범, 면역저하, 광범위 포진, 통증 조절 실패.
PHN(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처
- 예방 : 조기 항바이러스 + 백신.
- 약물 : TCA, 가바펜틴·프레가발린, 5% 리도카인 패치, 캡사이신 8% 패치, 약한 아편유사제.
- 시술 : 경막외·신경차단, 고주파 열응고술(지침 2025).
Q & A – 자주 묻는 질문
Q. 이미 대상포진을 겪었어도 백신 필요?
A. 예. 1년 이후 Shingrix 2회 접종으로 재발·PHN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Q. 물집이 가라앉은 뒤 전염될까?
A. 딱지가 생기면 전염성 거의 사라집니다. 그 전까지는 수두 이력이 없는 가족·임신부·신생아와 접촉 제한.
Q. 백신 비용이 부담돼요.
A. 일부 지자체는 60·70 세 이상 무료/할인 사업 중이니 시·군·구 보건소 공지 확인!
셀프 체크리스트 ✔️
- 50 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 → 백신 일정 확인
- 최근 과로·스트레스·수면부족? 면역 관리 계획 세우기
- 편측 따끔·화끈 통증 + 발적 발생 → 3일 이내 병원 예약
- 항바이러스제 복용 기간 준수(5~7일)
- 물집 드레싱·손 위생·타인 접촉 주의
맺음말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흔들릴 때 찾아오는 신경·피부 복합 감염”입니다.
백신과 건강 습관으로 미리 막고, 혹시 발병해도 초기 72시간 치료·통증 관리를 놓치지 않는다면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작은 면역 습관이 가장 강력한 방패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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