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hop Beta의 놀라운 신기능
생성형 업스케일 체험
최근 Adobe Photoshop(beta)에 새롭게 몇 가지 신 AI 관련 기능이 추가 되었다고 해서
빠르게 설치해 봤습니다.
베타 버전은 어도비 클라우드를 통해 설치 가능하고, 구독 플랜의 유료 구독자만 가능합니다.
제가 설치한 버전은 포토샵 베타 26.11 버전입니다.
설치후 기능을 살펴보니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조합] 기능이랑 [생성형 업스케일]입니다.
이중 [조합] 기능도 아주 좋은 기능인데, 이건 나중에 살펴보고
오늘은 [생성형 업스케일]기능을 살펴 볼까 합니다.
추가된 생성형 업스케일(Generative Upscale)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생성형 업스케일이란?
Firefly 기반으로 작동하는 생성형 업스케일은 단순히 이미지를 크게 늘리는 기능이 아니라,
해상도를 높이며 디테일과 선명도를 강화하는 기술입니다.
즉, 흐릿하거나 작은 이미지를 업스케일하면 마치 고해상도로 촬영한 듯한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현재 Beta 버전에서는 최대 8메가픽셀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업무나 개인 프로젝트 모두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사용해 본 소감
4배 업스케일 테스트
테스트 삼아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4배 업스케일 해봤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놀라운 디테일 복원력 : 기존에는 흐릿했던 부분이 또렷하게 살아났습니다.
- 빠른 속도 : 생각보다 처리 시간이 매우 짧아, 실제 업무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자연스러운 결과물 : 인위적인 흔적 없이 원본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품질만 업그레이드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래 원본 작은 이미지를 불러와 업스케일을 해보았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미지를 불러온뒤, 메뉴에서 [이미지] - [생성형 업스케일]을 선택하면 조정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최대 4배까지 업스케일이 가능한데, 테스트겸 4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이 놀랍습니다 ^^
정식 버전에 포함되기를 기대하며
현재는 Beta 기간이라 생성 크레딧이 소모되지 않고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지만,
정식 버전으로 넘어가면 크레딧 기반의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성능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자인, 인쇄, 사진 보정 등 해상도가 중요한 작업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능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Adobe가 이번에 선보인 생성형 업스케일은 단순한 보정 기능을 넘어,
이미지 품질 향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식 버전에 포함된다면 저 역시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진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