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돈키호테 라면 리뷰] 삿포로 이치방 쇼유맛 봉지라면, 기대했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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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봉지라면 솔직 후기 

최근 일본 여행에서 이것저것 사오던 중,
돈키호테 라면 코너에서 눈에 띄었던 라면이
바로 삿포로 이치방(サッポロ一番) 쇼유맛 봉지라면이었습니다.

 



포장지에는 맛있어 보이는 차슈, 반숙 계란, 멘마, 파가 곁들여진
근사한 라멘 사진이 있어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죠.



제품 소개 

  • 브랜드: 삿포로 이치방 (Sapporo Ichiban)
  • 맛: 쇼유(しょうゆ) = 간장맛
  • 구성: 면 + 분말스프 + 특제 스파이스(초록색 작은 봉지)
  • 조리법: 물 500ml에 3분간 면을 끓이고, 불을 끈 뒤 스프를 넣어 완성.
    마지막에 취향에 따라 특제 스파이스를 넣으면 풍미가 더해진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직접 끓여 먹어본 후기 

막상 기대를 안고 끓여서 첫 입을 먹어본 순간… 솔직히 좀 당황했습니다.
맛은 아주 옛날 닭고기 육수 같은 싱거운 국물이었는데,

한국에서 흔히 먹는 진한 국물 라면에 익숙한 제 입맛에는 너무 밍밍하고 밋밋했어요.


추가로 들어 있던 작은 초록색 봉지가 뭔지 처음엔 헷갈렸습니다.

 



‘습기제거제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특제 스파이스(特製スパイス)”였더군요.
기대를 안고 넣어봤지만, 맛의 차이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더 애매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총평 

  • 비주얼: 포장지만 보면 정말 일본식 라멘 같아서 큰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 :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국물 맛.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너무 밍밍하고 맛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특제 스파이스: 있어도 없어도 큰 차이 없었음.


일본 현지 입맛이나 담백한 라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자극적인 라면에 익숙한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 총평 

  • 기대감: ⭐⭐⭐⭐⭐
  • 실제 맛: ⭐
  • 재구매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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