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꾹꾹 눌러쓴 진심, '교보 손글씨 2021 성지영체'

교보 손글씨 2021 성지영체

디자인과 문서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줄
특별한 무료 폰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교보문고의 '손글씨문화확산캠페인'을 통해 탄생한
<교보 손글씨 2021 성지영체>입니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보석 같은 폰트가 될 거예요.
어떤 매력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교보문고는 매년 '교보손글씨대회'를 열어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작품은 폰트로 제작되어 무료로 배포되는데요.

'성지영체'는 제7회 교보손글씨대회 일반 부문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성지영 님의
손글씨를 그대로 담아낸 서체입니다.

수많은 응모작 중에서 선정된 만큼, 독창적이면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 폰트를 처음 보면 "어? 정말 사람이 쓴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기존의 정형화된 폰트와 달리, 글자 하나하나에 리듬감이 살아 있습니다.

대두(Big Head) 스타일의 귀여움
사용자들의 평을 빌리자면, 위쪽(초성)이 조금 크고 아래 받침이 작은 형태를 띠고 있어
마치 만화 캐릭터 같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줍니다.
자연스러운 필기감
삐뚤빼뚤한 듯하지만 전체적인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오래 보어도 질리지 않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습니다.
활용도
딱딱한 보고서보다는 감성 에세이, 브이로그 자막,
다이어리 꾸미기, 카드 뉴스 등에 찰떡궁합입니다.

폰트 뒤에 숨겨진 이야기만큼 글씨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건 없겠죠?
성지영 님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힘 있는 손글씨를 보며 자랐다고 해요.

"학창 시절 일기장에 매년 새로운 글씨체를 만들어 써 보기도 하고,
친구들 학용품에 이름 써 주기, 다이어리 꾸미기 등 손으로
쓰고 만드는 활동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즐거움이었습니다."

- 성지영 님 인터뷰 중

단순히 글자를 쓰는 행위를 넘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던
그 따뜻한 경험이 이 폰트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합니다.

무료 폰트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교보 손글씨 서체는 '통 큰 무료'입니다.

사용 대상: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모두 무료
사용 범위: 인쇄물, 웹, 모바일, 광고물, 영상 자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주의사항: 폰트 파일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수정하여 재배포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정확한 라이선스는 다운로드 시 포함된 파일을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