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이 여행지가 된다! 인생샷 보장 국내 이색역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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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이 여행지가 된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던 기차역이 이제는 메인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차를 기다리는 지루한 공간이 아니라, 독특한 테마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무장한
'인생샷 성지'들이 전국 곳곳에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러분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업데이트해 줄
매력 넘치는 국내 이색 기차역 다섯 곳을 엄선했습니다.




[5위] 서울 속 로맨틱한 빛의 정원, (구)화랑대역

  • 위치: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 키워드: #서울데이트 #야경명소 #폐역의변신

5위는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보석, (구)화랑대역입니다.
지금은 더 이상 기차가 서지 않는 폐역이지만, 이곳의 진가는 해가 지고 난 뒤 발휘됩니다.

어둠이 내리면 역사와 철길 주변으로 화려한 조명이 켜지며 로맨틱한 '빛의 정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합니다.
실제 과거에 운행했던 미카 증기기관차, 협궤열차 등 다양한 옛날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어
레트로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반짝이는 불빛과 고즈넉한 간이역 건물을 배경으로 연인,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성 사진을 남겨보세요.




[4위] 기차가 뚫고 지나가는 핑크빛 세상, 김천 연화역

  •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 키워드: #벚꽃터널 #봄여행지 #사진작가들의성지

4위는 봄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 모으는 곳, 김천 연화역입니다.
평소에는 조용한 간이역이지만, 벚꽃 시즌이 되면 역 전체가 비현실적인 핑크빛으로 물듭니다.

철길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벚꽃 터널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특히 기차가 흩날리는 꽃비 속을 뚫고 지나가는 순간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마법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봄날의 따스함과 화려함을 프레임에 가득 담고 싶다면, 연화역의 벚꽃 개화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3위] 레트로 감성 가득한 시간 여행, 곡성 (구)곡성역

  • 위치: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 키워드: #증기기관차 #레트로감성 #영화촬영지느낌

3위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입구이자 타임머신 정거장, (구)곡성역입니다.
이곳에 발을 들이는 순간, 마치 1960~70년대 영화 세트장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실제 운행하는 '증기기관차'입니다.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뿌우-" 하고 울리는 기적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완벽한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듭니다.
옛 역사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클래식한 기차 앞에서 찍는 사진은 그 자체로 빈티지한 화보가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선물하는 곳입니다.




[2위]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따뜻한 역, 봉화 양원역

  • 위치: 경상북도 봉화군
  • 키워드: #우리나라가장작은역 #오지간이역 #주민들이만든역

2위는 화려함 대신 소박하고 애틋한 이야기가 있는 곳, 봉화 양원역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간이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번듯한 대합실 하나 없이 승강장 위에 작은 건물 하나가 전부이지만, 이 역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과거 기차가 서지 않아 불편을 겪던 마을 주민들이 직접 힘을 모아 만든 역이기 때문입니다.
산골 오지의 고즈넉함과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곳에서는,
화려한 기교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의 편안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1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의 위엄, 강릉 정동진역

  • 위치: 강원도 강릉시
  • 키워드: #오션뷰 #일출명소 #세계기록보유

대망의 1위는 두말하면 입 아픈 대한민국 대표 기차역, 강릉 정동진역입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곳은 그 명성만큼이나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코끝에 닿는 짭조름한 바다 내음과 눈 앞에 펼쳐지는 광활한 동해 바다는 가슴을 뻥 뚫리게 합니다.
승강장 바로 옆에서 파도가 치는 이색적인 풍경은 물론, 역사적인 드라마 '모래시계'의 소나무,
그리고 무엇보다 바다 위로 붉게 떠오르는 환상적인 일출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장관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픽' 기차역은 어디인가요?

이번 주말, 카메라 하나 둘러매고 기차에 몸을 실어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잊지 못할 추억과 최고의 인생 사진을 얻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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