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이면 차라리 일본 가죠" 여행객들이 등 돌린 국내 여행지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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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바가지와 변해버린 감성에 '손절' 당하는 국내 여행지 BEST 5

요즘 뉴스나 커뮤니티를 보면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그 돈 낼 바에야 차라리 동남아나 일본을 가겠다!"는 말인데요.
엔데믹 이후 폭발한 여행 수요가 국내가 아닌 해외로 쏠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치솟는 물가와 일부 상인들의 눈살 찌푸려지는 바가지 상술,
그리고 예전의 고즈넉한 감성을 잃어버린 관광지들의 모습에 많은 여행객이 실망하고 발길을 돌리고 있죠.

오늘은 안타깝지만, 여행객들에게 '손절' 당하고 있는 위기의 국내 여행지 베스트 5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곳들이 불명예스러운 순위에 올랐을까요?

 

 




5위. "해돋이 원툴?" 낡은 감성의 대명사, 강릉 정동진

한때 드라마 '모래시계' 열풍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낭만적인 기차역으로 불렸던 강릉 정동진이 5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동진은 안타깝게도 "해돋이 원툴(One tool)"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반짝 인파가 몰리는 것을 제외하면, 평소에는 썰렁하기 그지없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낙후된 시설과 주변 환경입니다.
해변 주변으로 우후죽순 들어선 낡은 모텔들과 횟집들의 호객행위는 모처럼 바다를 보러 온
여행객들의 감성을 파괴하기 충분하죠.

"굳이 여기까지 와서 비싼 회를 먹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게 만드는 곳,
정동진이 안타까운 5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 신비의 섬? 살인적인 물가의 섬! 울릉도

4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입니다.

울릉도는 육지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만큼 접근성이 좋지 않아 큰맘 먹고 가야 하는 곳이죠.
그런데 어렵게 도착한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건 '신비로운 풍경'보다 '살인적인 물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산채비빔밥 한 그릇 1만 5천 원" 논란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비싼 뱃값과 성수기 숙박비, 그리고 육지보다 훨씬 비싼 식비까지 고려하면 웬만한 해외여행 비용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요즘 여행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어진 느낌이네요.




3위. 한옥 없는 한옥마을? 정체성 잃은 전주 한옥마을

3위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았던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하고 돌아오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메인 거리를 점령한 것은 전통 먹거리가 아닌 탕후루, 닭꼬치, 각종 튀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상업적인 길거리 음식들뿐입니다.

"전통은 사라지고 상업화만 남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죠.
한복 대여점과 정체불명의 먹거리 노점상들 사이에서 진짜 전주의 멋을 찾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2위. 신뢰 바닥! 무서워서 회 사 먹겠나, 인천 소래포구

2위는 수도권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이 찾았던 인천 소래포구입니다.

소래포구는 잊을 만하면 터지는 각종 논란으로 신뢰가 바닥까지 추락했습니다.
다리 없는 꽃게를 정상품처럼 팔거나, 바구니 무게를 속이고 물을 넣어 중량을 늘리는
일명 '물치기' 수법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공분을 샀죠.

상인회 차원에서 자정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돌아선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무서워서 회 사 먹겠나"는 인식이 박혀버린 소래포구,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1위. 역대급 위기! "비계 삼겹살" 논란의 중심, 제주도

대망의 1위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제주도입니다.

최근 제주도는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전 국민적인 공분을 샀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시킨 흑돼지 오겹살이 대부분 비계 덩어리였다는 인증샷들은
제주도 여행에 대한 회의감을 증폭시켰죠.

여기에 렌터카 비용, 비싼 외식 물가 등이 더해지며
"4인 가족 제주도 갈 돈이면 동남아 풀빌라 간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수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며,
제주 관광 산업은 역대급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만 믿고 서비스 개선을 등한시한 결과가 아닐까 싶어 씁쓸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로 국내 여행지의 현주소를 짚어보았습니다.
저 역시 국내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바가지요금 근절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여행지들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여러분이 경험했던 최악의 '바가지' 혹은 '실망스러웠던' 국내 여행지는 어디였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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