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성 소도시, 마쓰야마!
여기 안 가면 후회하는 인생샷 필수 명소 BEST 5
요즘 일본 여행 트렌드는 뭐니 뭐니 해도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나 고즈넉한 매력을 즐기는 '소도시 여행'이죠.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 바로 시코쿠 에히메현의 '마쓰야마'입니다.
비행시간도 짧고,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접근성도 최고인데다,
도시 곳곳이 감성으로 가득 차 있어
"여기 안 가보면 마쓰야마 여행한 거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랍니다.
오늘은 뻔한 여행 코스는 거부한다!
마쓰야마의 인생 샷 보장 필수 명소 베스트 5를 아주 디테일하게,역순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카메라 배터리 빵빵하게 충전하시고, 따라오세요!

🖐️ [5위] 날씨 요정 필요 없는 쇼핑 메카, '오카이도 상점가'
여행 가서 비 오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죠?
하지만 마쓰야마에서는 걱정 없습니다.
바로 시내 중심에 위치한 거대한 아케이드 거리, 오카이도 상점가가 있으니까요!
높은 돔형 지붕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뻗어 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쾌적하게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드럭스토어, 기념품 샵, 옷 가게, 맛집들이 즐비해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실 거예요.
⭐️ Pick!
에히메현은 '귤'의 왕국입니다.
오카이도 상점가 곳곳에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귤 주스'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어요.
컵을 대고 수도꼭지를 돌리면 콸콸 쏟아지는 새콤달콤한 100% 귤 주스!
인증샷은 물론, 비타민 충전까지 완벽하게 해결하세요.

🖖 [4위] 바다 앞 감성 폭발 무인역, '시모나다역'
"기찻길 옆 오막살이~"가 아니라, 기찻길 옆 드넓은 바다!
4위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유명한 시모나다역입니다.
청춘 18 티켓 포스터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자그마한 무인역 감성이 그야말로 '미쳤다'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파란 바다는 가슴을 뻥 뚫리게 하죠.
⭐️ Pick!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승강장 벤치입니다.
바다를 마주 보고 벤치에 앉아 무심한 듯 뒷모습을 찍어보세요.
그 순간 바로 여러분의 SNS 프로필 사진이 바뀔 겁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온 세상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눈물 나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시간 맞춰 가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 [3위] 소설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인다, '봇짱 시계 & 족탕'
3위는 마쓰야마 여행의 중심, 도고 온천 역 앞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봇짱 시계(도련님 시계)입니다.
평소에는 평범한 시계탑처럼 보이지만, 매 정시(성수기에는 30분 간격)가 되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시계탑이 변신 로봇처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봇짱)>에 등장하는 인물 인형들이 튀어나와
한바탕 즐거운 인형극을 펼치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지 모릅니다.
⭐️ Pick!
시계탑 바로 옆에는 무료 족탕(아시유)이 있습니다.
인형극을 감상한 후,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보세요.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즐기는 족욕은 마쓰야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입니다.
(수건 한 장 챙겨가는 센스, 잊지 마세요!)

✌️ [2위] 짜릿한 공중부양 산책, '마쓰야마 성 리프트'
마쓰야마 시내 어디서든 보이는 랜드마크, 마쓰야마 성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성 자체가 아니라, '성으로 올라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걸어 올라갈 수도 있고 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지만, 진정한 여행 고수라면 무조건 '1인용 리프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스키장 리프트처럼 생겼지만, 안전바가... 없습니다!
⭐️ Pick!
안전바 없이 덜컹거리며 발아래로 나무와 풀숲이 스쳐 지나가는 그 짜릿함!
마치 공중부양을 하며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고소공포증이 심하지 않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며 내려다보는 마쓰야마 시내의 전경도 일품이랍니다.
내려올 때 타면 스릴이 배가 된다는 건 안 비밀!

☝️ [1위] 센과 치히로의 실사판! 3천 년의 신비, '도고 온천 본관'
대망의 1위! 두구 두구 두구... 마쓰야마의 상징이자 존재 이유,
바로 도고 온천 본관입니다.
무려 3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온천장 '아부라야'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도 너무나 유명하죠.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 앞에 서면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한 착각이 듭니다.
⭐️ Pick!
도고 온천 본관의 진가는 밤에 드러납니다.
해가 지고 건물 전체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또 다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유카타를 입고 온천 주변을 거닐며 인생 샷을 남겨보세요.
그리고 눈으로만 보지 말고, 꼭 직접 온천욕을 즐기며 수천 년을 이어온 '미인의 탕'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 이렇게 마쓰야마의 핵심 명소 5곳을 역순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원픽'은 어디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을 지는 시모나다역의 감성을 잊을 수가 없네요.
뻔한 여행지가 지겨우시다면, 감성 가득한 사진과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는 마쓰야마로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